설날 제사지내고 광안리 바닷가에서... 큰집에 제사지내고 조카가 바다보고싶다고 해서 광안리 잠시들러서 한컷~~ 오랫만(?)에 들러본 광안리 바닷가.... 추억의 달고나(일명 뽑기)가 있어서 애들처럼 와이프가 졸라서 쪼그리고 앉아서 바늘로 침발라서 오려내어 성공~ 한개 덤으로 더 받아서 성공한건 벌써 입안에 넣고 덤으로 받은 한개는 찰칵~~~ 조카랑 아들한테 선물로 주고 바닷가에서 뛰어노는 조카 모습보면서 보낸 하루네요 울 애 어릴땐 해운대에서 살아서 파라솔 하나 펼쳐두고 송정에 자주갔던 기억이~~ 바다를 바라보면 문뜩, 문뜩 떠오르는 추억들이 참 많은가 봅니다. 소주병 검은 봉지에 숨겨놓으면서 친구들과 술잔을 건내던 학창시절 부터, 사랑했던 첫사랑과 우두커니 앉아서 아무말도 못하고 바다만 쳐다 보았던 그 풋풋했던 시절까지`~ 세월은 변했지만,.. 더보기 정말 두려운 것은 잊혀지는 것이 아닐까? 정말 두려운 것은 잃어버리는게 아니라 잊혀지는 것이다 잃어버린 것에는 회한이라도 남지만 잊혀진 것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테니.. 그래서 잃어버린 사랑보다 잊혀진 사랑이 더 슬픈 이유이고 그래서 잊혀진시간은 슬픈 추억이고, 영원히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다.. - 1월의 마지막 토요일 끄적 끄적~~~ 더보기 하루를 또 보내며~~ 아침과 달리 그래도 오후는 햇살때문인지 다소 덜 춥게 느껴진다. 출장이 연기된 관계로 대신 바쁜 오전을 맞이한듯 하다. 일상에서 반복되던 작은 일들이 사라진 후 문뜩, 그 빈공간때문에 다소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이젠, 다시 일상으로 접어들어 또 다른 하루를 살아가는가보다 행복하고 힘들었던, 2010년을 마무리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을 마무리 해야 할 시간이다 누군가에게 기억된다는 것보다 누군가에게 추억이된다는 것은 참 슬픈 일이다......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것보다 누군가를 사랑하는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 점심먹고 커피한잔 하면서 끄적 끄쩍~~~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