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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시간 - 토요일 요리연습 : 치킨 토요일 요리 연습어제 술자리도 있고해서 토요일은 늦잠을 잤다. 늦잠자고 일어나서, 끌려가듯 마트에 간김에 치킨 재료를 사서 집에서 요리나 해볼까 해서 사랑받기 힘들죠? ㅎㅎㅎㅎ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집에서 귀차니즘을 좀 벗어두고 이렇게 부엌을 점령(? 점령이 맞을려나? ㅎㅎㅎ)하고 간단한 요리를 하는 것도 괜찮은듯하다. 살아간다는게 조금은 쉼표가 필요하듯이 일상의 생활에서도 가끔은 부엌을 점령한게 필요한듯하다. 물론, 다 하고 맛나게 먹고나면 부엌 뒤처리는 어쩌고, 기름은 여기저기 튀었고 이런 푸념아닌 투정도 쏟아지지만 그래도 그것또한 행복한 투정이거니~~~ 물론 치킨은 마트에서 잘 손질된 걸로 준비해서 그래도 깨끗히 씻어서 물기를 쫘~~악 빼고 후라이드용 튀김가루를 샀다. 카레가루가 섞여있는걸로 사.. 더보기
정말 두려운 것은 잊혀지는 것이 아닐까? 정말 두려운 것은 잃어버리는게 아니라 잊혀지는 것이다 잃어버린 것에는 회한이라도 남지만 잊혀진 것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테니.. 그래서 잃어버린 사랑보다 잊혀진 사랑이 더 슬픈 이유이고 그래서 잊혀진시간은 슬픈 추억이고, 영원히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다.. - 1월의 마지막 토요일 끄적 끄적~~~ 더보기
흥이 나야 위대한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 “가끔 미치는 것이 즐겁다”는 그라이키아 시인의 말에, 또는 “제 정신인 사람은 시문학의 문을 두드려도 헛일이다”라는 플라톤의 말에, 또는 “광기가 섞이지 않은 위대한 재능은 없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에 동의하든 않든, 마음은 흥이 나야만 남을 능가하는 위대한 것을 말할 수 있다네. -세네카(BC4- AD65년), ‘인생이 왜 짧은가’에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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