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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가 넘어서 일어났다. 아빠~~ 게임시켜주세요!! 라는 아들의 알람소리로 부시시~눈을뜨고
주말이라 허락한 게임이라 애는 열심히 게임하고 있고, 밥먹고 게임을 해야지~~하고
와이프랑 애가 또 한번 전쟁을 벌일듯해서 그냥 계란말이밥을 해서 애 컴퓨터 책상위에 얹어 주었다.
햄 썰어서 양파 다지고 식용유에 간단히 볶아서 따로 놓아두었다가
계란 얇게 부쳐서 그 위에 김밥처럼 돌돌 싸서~~~ 한입에 쏘옥~~ 먹을 만큼 잘라서 만들었다.
이쁘게 만들려고 했는데, 김밥 옆구리 터지듯이 좀 터졌죠? ㅎㅎㅎㅎ
그래도 애는 맛난다고 참 잘 먹었네요~~
그래도 애는 맛난다고 참 잘 먹었네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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