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시간 - 새벽녘 술한잔~~ 건배~~ 새벽에 다되어가고 잠은 안오고 밖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 비오는 날 새벽녘에 문득 술한잔이 떠올랐다.. 술한잔 오케이? 냉장고에서 노가리 몇마리 꺼내서 굽고, 포도씻고, 치즈 한조각 ~~ 별 손도 가지 않는일이지만, 이런 작은일은 생색내기 좋은듯 ㅋ 종방하고 음은 끊지 않고 방에 음 스피커로 틀어놓고 올만에 와이프랑 건배!~~~~ 사진찍을때 실수로 목 밑으로 댕강~ 짤려나갓네요~~ ^^;; ( 사실은 일부러 이렇게 찍엇음 ㅋ) 노가리 뼈 뜯어낸다고 손가락 가시 찔렷다고 투덜거려서 결국은 노가리 전부다 내가 뼈 다 발라냇음~~ 더보기 잊혀진시간 - 청과물시장 들러서 칠레산 포도랑 수박이랑 ~~~ 아침에 회의를 마치고 나오니 한여름 날씨다. 긴팔이 어색할 만큼 뜨거운 햇살을 맞으며, 차안에서 담배한대~~ 담배를 끊어야지 하면서도 끊을 수 없도록 만드는 이 실타래같은 마블을 이렇게 내려놓고 나니 차라리 마음이 편해지는듯하다. 앞유리창으로 부서지는 햇살에 눈을 찡그리다가 시원한 수박 한조각이 생각나서 올만에 반여동 청과물 시장으로 갔다. 본가에 전화드리고, 본가에 드릴 과일과 집에 가져갈 과일을 나름 싱싱한 걸로 골랐다. 아래는 본가에 드리고 집에 가져온 칠레산 씨없는 포도인 크림슨 씨틀리스 모양은 사진과 같이 동글 길쭉한 모양이고 얇고 씨가 없으며 새콤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포도를 사오면 씨 빼는게 귀차니즘으로 잘 안먹는 울 애가 나름 즐겨먹는 포도다. 물론 대부분은 와이프의 독차지이지만 ㅋ 낮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