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보조배터리 5000mAh 철지난 개봉기!

샤오미 보조배터리 5000mAh 철지난 개봉기!

 샤오미하면 가장 먼저 제 머리속에 떠오르는 단어는 '보조배터리' 라는 단어입니다. 샤오미 회사를 처음 알게된 것도 가성비 최고라는 평가와 함께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어지면서 인터넷 커뮤니티를 달구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구형 샤오미보조배터리 10000mAh의 경우는 사실 무게때문에 구입후 사무실 책상위에만 주로 놓아두고 사용중이고, 실제로 제 가방속에 넣어다니면서 사용중인 제품은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는 5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입니다.

 현재, 10000mAh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출시되어 판매중인 시점에 왜 5000mAh의 철지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일전 신형 10000mAh 구입후 포스팅을 위해 함께 비교 사진을 찍다보니, 포스팅하려고 사진만 찍어두고 실제 5000은 포스팅을 안했었나 봅니다.;;;

 포스팅 하려고 찍어둔 사진만 자꾸 쌓여가기에, '철지난' 이라는 글자를 붙여서 정말 철지난 포스팅을 하나 둘 씩 해둘까 합니다. 철지난 5000 보조배터릴 포스팅후 신형 10000mAh의 개봉기 포스팅도 이어지겠습니다.

  구입할 때 직구를 해볼까 하다가 역시나 귀차니즘으로 오픈마켓에서 포인트 먹히고, 할인좀 받으니 가격이 비슷해서 오픈마켓에서 2개를 구입했습니다. 한개는 직장 동료를 주고 한개는 제가 사용중입니다. 

 아이폰을 메인 폰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보조배터리와 8핀젠더는 제게는 늘 필수였던 것 같습니다. 책상위, 집, 가방 속에는 언제나 8핀젠더 하나씩 그리고 가방에는 늘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갤럭시 시리즈도 일체형이 나오면서 보조배터리의 보급은 더 많이 늘어나고 있는 듯 합니다.

 택배는  뽁뽁이에 잘 쌓여져소 배송이 되었습니다.

 중국산이라 직구의 경우는 중국어로 설명이 되어 있고, 한글은 원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수입품의 경우 수입자가 한글로 된 설명서를 동봉해서 간단하게 한글 설명서가 있는 제품도 있고, 설명서가 없는 제품도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굳이 설명서가 없더라도 보조배터리의 특징상 크게 어려운 기능이 없기 때문에 그림만 봐도 고객가 끄덕여질 말큼 굳이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오픈마켓을 통해 구입했는데 수입처가 모바일포유인가 봅니다. 구입시 구입처명은 생각하지 않고 구입을 햇는데 한글 설명서를 보면서 모바일포유에서 수입하면서 별도의 한글 설명서를 추가한듯 합니다.

 중국어로 된 샤오미 보조배터리 5000mAh의 설명을 한글로 해석해서 한글판 사용설명서의 모습입니다. 간단한 종이 한장이지만 그래도 한글로 해석해서 설명서를 넣어준 정성에는 감사... ㅎ

AS는 샤오미 본사 또는 한국 판매유통 센터로 연락을 하라고 설명서에 명기되어 있습니다.  중국으로 전화걸기에 ㅠㅠ ㅎㅎㅎ 그냥 편하게 02로 시작하는 한국 AS센터로 전화하시면 될 듯 합니다.  보조배터리 특성상 크게 고장이 날 경우가 없고, 구입시 가격이 부담 스럽지 않아서 AS 전화해서 처리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듯 합니다.

샤오미 정품 인증라벨...

 이 부분도 귀차니즘으로 체크하거나 샤오미 사이트에서 번호 등록등 절차는 패스했습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5000mAh 보조배터리 박스

 애플 제품을 연상시키듯이 흰색 여백에 'MI' 글자만 새겨져 있습니다. 애플 제품의 디자인이 여백의 미를 강조한 디자인이듯이 샤오미 제품들의 디자인도 이러한 여백의 미를 잘 살려낸 디자인의 모습입니다.

 동일한 공간에서 디카의 후래쉬를 끄고 찍느냐 켜고 찍느냐에 따라서 색상이 완전히 달라 보입니다 ㅎㅎ

 

  제품을 처음 택배로 받은 후에 이렇게 개봉하는 순간이 아마도 가장 즐거운 듯 합니다. 종이 케이스를 아래 사진과 같이 열면 왼쪽 칸에는 충전케이블이 동봉되어 있고, 오른쪽이 샤오미 5000 보조배터리 입니다. 

 보조배터리의 IN/OUT PUT 충전 단자부는 종이 씰로 잘 덮혀져 있습니다. 아마도 배송중이나 제조후 먼지가 들어가는 걸 방지 하는 차원에서 씰로 잘 덮어둔 듯 합니다. 

USB 충전 케이블의 모습...

 케이블은 USB 연결부와 마이크로 5핀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애플 제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스마트폰의 충전 단자가 마이크로5핀으로 통일되어 있어서 샤오미 보조배터리의 충전케이블도 마이크로 5핀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아이폰을 사용중이라 별도의 8핀 변환 젠더를 연결해서 충전 사용중입니다. 

샤오미 5000 보조배터리의 하우징 재질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색상은 실버만 출시가 되어 있습니다. 조금후 포스팅할 신형 10000 보조배리의 경우도 재질은 동일하나 색상은 그레이로 외형만으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합금 재질로 되어있어서 가격대비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인기를 차지한 제품입니다. 디자인과 더불어 중국산 하면 저가와 더불어 품질이 낮다는 인식을 불식 시켜준 제품이기도 합니다.

 디자인 측면에서 보면, 어디에 내어놓아도 흠잡을 때가 없는 디자인입니다. 다만 모서리 부분을 유선형으로 처리해서 가방속에 케이스 없이 넣어두었을 때 타 디지털 기기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모서리 부분을 조금 깔끔하게 처리 했더라면 더 좋았지싶습니다.

 아래 사진은 마치 신형 10000mAh 제품과 유사한 색상처럼 사진상으로 찍혔지만, 실제는 실버 색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ㅠㅠ

 샤오미 회사 'Mi' 로고가 하단부에 깔끔하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충전 케이블 단자부 씰을 살짝 젖혀봅니다.

 가운데 부분이 마이크로 5핀 단자부입니다. 맨 오른쪽은 마이크로 USB 단자부입니다. 최근 출시된 10000mAh의 경우는 in put 단자부는 마이크로 c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샤오미 5000 보조배터리의 사이즈는 아이폰6s와 거의 동일한 사이즈입니다.  포스팅한다고 사진 찍고보니 마치 20000mAh 사이즈 같이 보입니다만, 조금후 10000mAh 신형 보조배터리의 포스팅때 비교 사진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담배와 함께 비교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무게도 크게 무겁지 않아서 가방에 넣어 다니기에도 적당한 무게입니다. 

이상 간단한 샤오미 보조배터리 5000mAh 철지난 개봉기 였습니다.